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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 배려 계층은 16일부터 인상되는 전기·가스요금이 인상분에 대해 경감 또는 1년 유예를 결정했습니다. 전기 가스요금 인상으로 4인가구 기준으로 월 7400원을 더 부담하게 됐는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기·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당장 내일 부터 적용되며 소급적용은 않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전기 가스요금 얼마나 오르나?
전기요금은 kWh당 8원, 도시가스 요금은 MJ(메가줄) 당 1.04원 인상
전기 ㎾h 당 8원 인상하는 경우 4인 가구 월 3000원 많아지고 가스 MJ 당 1.04원 인상 시 월 4400원 추가 부담게돼 총 7400만 원 오르게 되는데 문제는 겨울 철 전기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계절 가정요는 누진적용되 기 때문에 인상폭이 더 커지는 불안 감니 있습니다.
에너지 취약계층 전기 가스요금 지원
취약계층·부문 요금 인상 부담 완화 지원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을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1년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대상자는 평균 전력사용량까지는 요금인상 전 단가를 적용받고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만 요금 인상 이후의 단가를 적용받게 됩니다.
기초생활수급자, 장애인, 유공자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월 8천 원에서 2만 원까지 전기요금 할인
일반 가구에 대해서도 전기 소비를 절감하면,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캐시백 제도( 7월부터 대폭 확대)